신한금융투자는 1일 한샘에 대해 올해 건자재 매출확대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단기 매수'에 목표주가 22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한샘은 별도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553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을 11% 웃돌았습니다.
인테리어 부문은 온라인 판매 호조 등으로 같은기간 14.8% 매출이 늘었고, 부엌은 건자재 판매 호조로 16.1% 성장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한 한샘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작년보다 13.1% 증가한 2조 2천억 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871억 원입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샘이 지난해에 이어 출점 확대 전략과 건자재 매출 비중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기존 단품 판매에서 종합 인테리어 판매로 회사 성장 동력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주택거래량을 분양시장과 유사하게 둔화될 전망이지만 한샘은 신규 출점의 매출 기여, 건자재 판매 확대,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통제 등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