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정만식 "이요원, 차가운 첫인상.." 실제 성격은?

입력 2017-01-31 19:47


'최파타' 정만식이 이요원과 친분이 있으나, 정작 서로 전화번호는 교환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코너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서는 영화 '그래, 가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이요원, 정만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파타' DJ 최화정은 정만식, 이요원에게 각각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물었고, 정만식은 이요원을 두고 "차갑고 못될 것 같은데 빨리 친해지게 되는 편안한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요원은 "생각보다 내가 털털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인데 처음엔 엄청 예의를 갖추다보니 차갑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 대해 "다른 작품보다 빨리 흡수된 편"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만식은 "우리끼린 정말 좋았다"면서도 "(이요원과) 되게 친한데 전화번호는 주고받지 않은 사이다. SNS로 팔로우하고 생사확인 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