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촬영 내내 행복” 동갑내기 케미 기대

입력 2017-01-31 20:07


‘내일 그대와’를 통해 그려질 이제훈과 신민아의 사랑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두 주연배우가 촬영 소감을 전했다.

‘내일 그대와’에서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역을 맡은 이제훈은 “사랑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 촬영 내내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했다. 배우들의 이런 마음이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소준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인 존재, 송마린 역을 맡은 신민아 역시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배우와의 호흡이 좋아 늘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저희의 이런 설레고 행복한 마음이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묻어날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일 그대와’는 지난해 9월 촬영을 시작해 12월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드라마이다. 시공간을 오가는 시간여행자의 모습을 담기 위해 늦여름부터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다양한 계절을 배경에 담았다.

연출을 맡은 유제원 PD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우며, 미스터리하고도 매력적인 요소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은 “두 사람의 케미 기대할게요”, “동갑내기 케미 기대하겠습니다”, “첫방만 기다립니다” 등의 반응으로 드라마와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제훈과 신민아의 시간여행 로맨스를 볼 수 있는 ‘내일 그대와’는 3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