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이 7일 만에 반등하면서 9천 원대를 회복했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 연휴 직전인 지난 26일까지 엿새 연속 하락했던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이날 7일 만에 반등하면서 9천30원으로 상승했다.
지난 12일 9천543원까지 올랐던 계란 평균 소매가는 19~26일 주말을 제외하고 엿새 연속 하락하면서 8천898원까지 떨어졌으나 설 연휴 직후인 31일 다시 9천원대를 회복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외국산 계란 수입 조치 등으로 한풀 꺾이는 듯했던 계란값이 일시적 수요 증가와 물량 부족 등으로 소폭 반등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