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Letter]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인보사, 미국·일본 임상시험 박차"

입력 2017-01-31 17:02
수정 2017-01-31 17:02
[CEO Letter]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대표들이 한국경제TV의 시청자와 투자자들에게 드리는 편지입니다.



▲ "'인보사' 해외 상업화 추진"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5,000억원 규모의 인보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보사의 해외 상업화를 추진할 것이며, 미국과 일본에서의 임상시험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 "성공적인 '인보사' 국내 출시"

지난해 7월 코오롱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식약처의 최종 승인이 나게 되면 코오롱생명과학이 국내에서 최초로 유전자치료제를 출시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기존 의약, 환경 사업 이익 증대"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과 매출 증대 노력 등을 통해 기존 의약과 환경 사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코오롱생명과학만의 차별화 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다변화를 통해 이익을 증대시켜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