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소영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완벽한 아내'를 촬영 중인 고소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고소영의 모습이 담겨 있는 가운데 그녀의 여전한 미모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완벽한 아내'는 세상의 풍파를 견디다 못해 드센 아줌마가 되어버린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삶의 희망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월 27일 첫 방송된다.
고소영은 복귀를 앞둔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소상히 밝혀 시선을 모았다.
당시 그녀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순간을 기쁨과 환희라고 표현하는데 나는 그런 걸 모르고 살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막상 내가 애를 낳고 보니까 뭔가 다르더라. 책임감 같은 게 느껴졌다"라며 "아이를 키울수록 점점 '완벽한 엄마'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 그래서 활동을 쉬면서 쭉 엄마로 살아 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