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60도 VR 생중계'를 비롯한 KT 5G 시범 서비스 5개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번 회의에서 '씽크뷰'와 '360도 라이브 VR', '옴니뷰' 등 평창 올림픽을 위해 개발한 5G 서비스 시나리오와 기술요구사항을 국제표준 기고서로 제안했습니다.
이후 ITU는 10일 동안 회의를 거쳐 이를 표준 문서 초안으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이번 KT 5G 서비스의 국제표준화 성과를 기반으로, 5G에서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가 표준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