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몸 만들기 돌입. (사진=샤라포바 페이스북)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의 몸풀기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샤라포바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Friday's Warrior Pose"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샤라포바가 두 팔을 좌우로 벌린 채 한 쪽 발을 내딛고 있다. 마치 펜싱의 찌르기 동작을 떠올리게 한다.
샤라포바는 평소 여러 스포츠를 응용해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라포바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샤라포바는 오는 4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복귀를 목표로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