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한은정, 김구라에 애교 작렬… 실제 연애 스타일은?

입력 2017-01-28 22:45


'발칙한 동거'를 시작한 김구라, 한은정이 '이색 케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과거 한은정이 밝힌 실제 성격이 눈길을 끈다.

한은정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연애 스타일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의외로 애교가 많지 않다"고 답했다.

다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애교가 없는 편이 아니다. 시크하게 애교를 부린다"고 설명한 한은정은 "감정기복이 엄청 심하다. 일단 내가 기분 나쁘면 모든 게 싫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구라-한은정은 27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 셋방살이 동거를 시작했다.

이날 김구라는 한은정의 셋방에 입주하기 전 계약서에 "집에서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나 한은정은 "밤에 저와 놀아달라"라고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오징어회를 사와달라"라는 주문으로 김구라를 당황시켰다.

그러나 김구라는 귀찮아 하는 듯 하면서도 한은정을 챙겨 '츤데레' 모습을 보였고, 이들의 이색 케미가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