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메디톡스와의 보톡스 균주 논란에 이어 공동 창업주들간의 경영권 분쟁에도 휘말렸습니다.
휴젤의 최대주주인 동양에이치씨 등 14명은 25일 임시주총 소집허가신청 관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총의 주요 안건은 문경엽 현 대표와 사내이사 등의 해임을 포함해 홍성범 서울리거 병원장의 신규 선임 건 등입니다.
휴젤의 가장 아킬레스 건이라 할 수 있는 최대주주 동양에이치씨에서 공동 창업자인 홍성범 서울리거병원장과 문경엽 휴젤 대표 간의 지분경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경쟁 업체인 메디톡스가 '균주의 출처'를 밝히라는 방송 광고까지 내보내며 휴젤을 압박하고 나선데 이어 경영권 분쟁 조짐까지 보이며 주가 역시 7% 이상 하락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