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상복합 3만6천여 가구 분양

입력 2017-01-25 09:47
올해 전국에서 3만6천여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합니다.

25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는 모두 59개 단지, 3만673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공급예정인 전체 아파트 분양 물량(29만8296가구)의 12%를 차지합니다.

닥터아파트는 올해 분양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 가운데 이달 회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해 본 관심단지 10곳을 선정했습니다.

닥터아파트 회원들이 가장 눈여겨본 단지는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입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01㎡ 1,436가구 중 올 하반기에 1,293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다음으로 대림산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상업용지 3구역에 짓는 서울숲 아크로빌로 총 286가구가 4월 분양될 예정입니다.

효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용산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4월 분양합니다.

총 1,140가구 중 92~135㎡ 693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