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이동자 737만8천명...1979년 이후 최저

입력 2017-01-25 12:00
지난해 인구이동자 수가 197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25일 2016년 인동이동자 수는 737만8천명으로 1979년(732만4천명)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연령층에서 인구유입이 된 시도는 경기, 세종, 제주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대전은 80세 미만 전 연령층에서 순유출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서울 전출자의 62.4%는 경기로 이동하고, 세종 전입자의 34.8%는 대전에서 이동했습니다.

인구이동 사유로는 주택(42.9%), 가족(23.6%), 직업 (21%)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렬 이동률은 20대와 30대에서 가장 높았고, 7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