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가상현실(VR) 장치 기반의 사용자 인증에 관한 기술특허를 새롭게 취득했습니다. 이로써 VR을 통한 금융거래 인증과 결제사업 등 미래사업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날은 VR기기에서 금융·결제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때 모션으로 인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VR기반의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다날 결제사업실 박지만 실장은 “VR기기에서 송금, 이체와 같은 금융거래나 구매·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손을 이용한 모션을 통해 인증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의 소비자들은 HMD(Head Mounted Display) 등의 VR장치를 착용하고, 가상현실을 통해 물건을 직접 사용해보거나 옷을 입어본 후 인증과 결제 서비스를 거쳐 구입하게 되는 만큼 편리한 다날의 특허 기술이 널리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특허 취득에 앞서 다날은 QR코드 스캔과 결제 특허, 지문 분할저장·인증관련 핀테크 기술특허 등 지난해 모바일 결제와 인증, 보안에 관한 특허를 8건 취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