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04억원

입력 2017-01-23 15:00
일동제약은 지난해 4분기 1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140%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1,22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회사측은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등 주요 품목들이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기업분할로 인해 연간 실적 확인은 어렵지만,1월부터 기업분할된 것으로 가정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실적을 산출하면 연매출은 약 4,800억·영업이익은 약 346억 수준"이라며 "이는 평년 대비 매우 양호한 성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