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우주소녀에 이상민 불안증상 눈길 "약을 하나 더 먹어야겠다" 짠내

입력 2017-01-22 17:15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걸그룹 우주소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멤버 성소는 "우리가 얼마나 컸는지 모르는구나"라며 체조로 유연함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수근은 "뒤에서 이상민의 혼잣말이 들린다"라며 웃어 궁금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뒤에서 혼자 '약이나 하나 더 먹어야겠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강호동은 "지금 너무 어수선한 거다. 그러다 보면 공황장애가 온다"라고 대변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스트만 13명이라 오디오가 장난 아닌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