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개그맨 양세형이 인지도 테스트에서 15분 최단 시간만에 퇴근을 결정했다.
21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 양세형은 인지도 테스트를 위해 하하, 백청강과 함께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로 향하며 무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하하는 밍크 코트를 입은 한 중년 여성을 타깃으로 제안했다.
하하가 "이친 구 누군지 아냐?"라고 묻자 시민은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객관식으로 "박보검 송중기 양세형 백청강"이 나오자 "송중기"라고 이름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여성은 "'무한도전'은 자주 본다"며 하하를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남겼다.
15분 만에 퇴근이 결정된 양세형은 그 길로 골목 안으로 뛰쳐 들어갔다.
한편 양세형과 백청강 하하는 차이나 타운으로 떠났으며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은 경동시장을 거쳐 임진강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