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 박하선 커플이 결혼식에 앞서 허니문을 떠났다.
류수영, 박하선은 오는 22일 결혼식에 앞서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이른 허니문은 스케줄 때문이다. 류수영은 오는 2월 처음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다. 드라마 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신혼여행을 먼저 다녀오기로 결정한 것이다.
당초 신혼여행 없이 결혼식만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시간을 내서 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른 허니문을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류수영, 박하선 커플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함께 연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년여 교제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최근 각각 자필 편지와 SNS 글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