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 허리 부상 홍콩 배우 유덕화, 치료비 7억 넘는 사연은?

입력 2017-01-20 16:53


홍콩 톱배우 유덕화가 낙마 사고를 당한 가운데, 그의 치료비가 7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20일 중국 시나연예가 홍콩 매체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7일 태국의 교회에서 광고 촬영 중 말을 타다가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유덕화는 19일 홍콩 병원에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치료 비용이 약 500만 홍콩달러(7억 5300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유덕화 측은 “수술 계획은 없으나 부상의 치유를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홍콩 빈과일보(빈<초두머리 아래 頻>果日報) 등에 따르면 유덕화는 태국에서 말을 타고 광고를 촬영하다가 낙마한 뒤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덕화는 이후 전용기를 통해 홍콩의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중화권 매체들은 척추에 심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도했다.

유덕화는 영화 무간도에서 주연을 맡는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