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스포츠한국은 "하정우가 최근 정우성 대표, 이정재 이사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을 잡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정우 측은 "하정우가 4~5개월 넘도록 소속사 계약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안다. 정우성, 이정재 선배 배우들의 진심이 하정우의 마음을 크게 움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로써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배우 고아라를 영입한 데 이어 '간판급 배우' 하정우의 영입으로 엔터테인먼트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의 시너지가 어떤 파급력을 보여주게 될 지 벌써부터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하정우는 현재 영화 '신과함께'(김용화 감독)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1987', 'PMC', '앙드레 김', '서울' 등 출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연예인으로는 배우 정우성, 이정재, 하정우, 고아라, 남지현, 이시아, 차래형, 장우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