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정청래, "대선 전 개헌? 친일파 면죄부 준 것과 같다"

입력 2017-01-20 08:12
수정 2017-01-20 10:48


'썰전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화끈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정청래,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썰전' 정청래는 박형준이 최근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 관련한 '중간지대론'을 언급하자, "여러 세력이 중간지대에서 공동의 힘으로 개혁정권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은 "반기문은 중간지대를 지향하면서 기존 정당에 합류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대선을 치루려고 할 때는 연대를 할 것"이라고 관망했다.

또 정청래는 대선 전 개헌을 주장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조기 대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일정상 불가능하다"고 못 박은 뒤 "'문재인 빼고 다 모여라'를 노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청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며 "마치 해방정국에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하고 면죄부를 준 것 과 같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썰전' 정청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관계가 틀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