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썰전' 출연.. "열받는 오늘 하루 속풀이 하시라"

입력 2017-01-19 17:10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썰전'에 출연해 남다름 입담을 뽐낸다.

정청래 전 의원은 19일 '썰전' 방송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썰전에 출연한다. 이 시대 참 예언가로서 2017년 올 한해를 전망했다. 1시간 30분 녹화했는데 몇 분간 나올지는 저도 잘 모른다. 열받는 오늘 하루 썰전으로 속풀이 하시라"라는 글을 게재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유시민 작가와 '100분 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던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도 함께 출연해 '야인이 보는 2017 대한민국 정치권의 3대 과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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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은 녹화 당시 현 시국에 대한 다방면의 시선으로 막힘없는 달변을 펼쳐 김구라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나는 눈이 360 돌아간다. 다 보고 있다"는 재치있는 유머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썰전'은 오늘(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