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다음달 26일 바르셀로나서 공개…18:9 화면비 적용

입력 2017-01-19 09:43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시각 다음 달 26일 정오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공개합니다.

LG전자는 전 세계 미디어에 초청장을 보내 세계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개막에 하루 앞서 'G6' 공개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청장에는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즐겨라"라는 의미의 "See More, Play More" 문구가 삽입돼 이번 신제품에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될 것을 암시했습니다.

LG전자는 18대9 비율의 5.7인치 Q(Quad)HD+ LCD 패널을 'G6'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한 원격 애프터서비스(AS) 기능을 도입하고, 구리로 만든 히트 파이프(Heat Pipe)를 넣는 등 방열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전작인 'G5'를 지난해 MWC 개막 하루 전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의 산 호르디(San Jordi) 체조경기장에서 공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