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 기각' 경제계, 법원의 판단 존중

입력 2017-01-19 09:2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경영계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실질 심사와 관련해 "이번 불구속 결정은 법원이 사실관계를 신중히 살펴 법리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쪼록 삼성그룹과 관련해 제기된 많은 의혹과 오해는 향후 사법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