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 현빈·유해진·김주혁 3인3색 스페셜 포스터 공개..카리스마 '눈길'

입력 2017-01-18 13:02


영화 '공조' 현빈·유해진·김주혁 3인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공조' 포스터에는 세 배우의 모습이 한 장에 담겨 각기 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작전 중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은 현빈은 턱수염과 투박한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뺨에 난 상처와 그가 들고 있는 총 역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은 상황에 집중하고 있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여러 영화에서 인정받은 연기력과 숨기려고 해도 숨겨지지 않는 유해진의 존재감이 영화 '공조'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김주혁은 전작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공격적인 눈빛을 보이고 있다.

김주혁은 남한으로 숨어들어온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을 맡아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어 영화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담은 영화로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