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중국 ‘중신타이푸 상업관리회사’와의 합작을 통해 운영을 맡기로 한 상해 쇼핑몰에 대한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에는 한국 유명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국내 파트너사들의 중국 진출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중국사업 설명회에서는 상해지역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KOTRA에서 참여해 중국사업에 대한 자문을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쇼핑몰 운영 외에도 유통분야 컨설팅과 자산평가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판로개척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차이나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중국 최대도시 상해에 진출하는 만큼 우리 파트너사들의 중국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한류 콘텐츠와 유통노하우를 중국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