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태희가 밝힌 자녀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김태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이범수네 소다남매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태희는 이범수의 자녀계획 질문에 "제가 삼남매다. 부모님은 키우느라 고생하셨지만 전 좋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희는 '아들이 좋으냐. 딸이 좋으냐'는 이범수의 질문에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부럽더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새해 첫 공식 커플로 5년째 사랑을 키워온 비-김태희 커플은 오는 19일 모 성당에서 결실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