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미국의 유재석' 머리카락 잡아

입력 2017-01-17 10:53
▲론다 로우지ㅡ 코난쇼 출연 화제. (사진=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격투 여제' 론다 로우지(29, 미국)의 터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론다 로우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로우지가 '미국의 유재석' 코난 오브라이언 머리카락을 잡은 채 웃고 있다. 로우지는 지난해 연말 '코난 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코난은 미국 국민MC이며 TBS 심야 토크 '코난쇼' 진행을 맡고 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 '미국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로우지는 지난해 12월 31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07' 메인이벤트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서 아만다 누네스(28, 브라질)에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현재 부상 치료 중이며 UFC 은퇴 가능성도 흘러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