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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올해 다보스 포럼, 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최고인가?
Q > 올해 주제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 다뤄
오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열리는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정치적 포퓰리즘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는 측면에서 불확실성 시대에 맞게 주제가 다뤄진 것으로 판단된다.
Q > 브렉시트 · 트럼프 당선 등 포퓰리즘 '극심'
올해에는 각국의 국가지도자 교체 위한 선거가 많이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실업증대와 빈부격차 심화로 인해 포퓰리즘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기성체제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강해 자국의 이기주의에 쉽게 동감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정치적 포퓰리즘으로 이어지고 정경유착과도 연결되어 세계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는 정치적 포퓰리즘을 차단하기 위해 경제외적인 문제에 대한 소통과 책임을 다룬다.
Q > 트럼프 보호주의, 벌써부터 관련국 '긴장'
- 테레사 메이, '하드 브렉시트' 편향 발언
- 3월 네덜란드 총선, 제2 브렉시트 고개
- 100년 역사 유럽통합 균열, 테일 리스크
- 韓 대선, 포퓰리즘에 따라 결과 '결정'
Q > 韓 경영인 실업위험인식, 세계평균 2배
- 참가자, 韓 정치권과 대기업 회장 '급감'
- 리스크보고서, 향후 10년 '실업' 최대 위험
- 韓 실업위험, 조사대상 135개국 중 '4위'
- 에너지값 · 재정위기 · 정부실패 · 사회병리순
Q > 4차 산업혁명 등 앞으로 고용환경 '급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해 고용환경 급변할 것이기 때문에 jobless recovery도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계가 사람을 대체할 것이기 때문에 향후 10년 간 실업문제가 세계경제에서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이다. 때문에 현재 모든 국가의 경제정책 1순위는 일자리창출이며, 산업정책 측면에서는 리쇼어링 정책을 선호하고 있다.
Q > 올해 고용사정이 지난 해보다 더 악화
지난 해 국내의 제조업 취업자는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100만 명 시대에 진입해 실업률이 3.7%로 급등했다. 이 중 청년실업률은 9.8%로 통계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대연구원은 체감적인 청년실업률은 34.3%에 육박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Q > 시진핑 국가주석, 개회식 기조연설 예정
이번 다보스 포럼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참석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내부적인 과제 달성을 위해 다보스 포럼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보호주의 반대 및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경
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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