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솟는 서울 전세값, 층간 소음으로 인한 삭막한 아파트 생활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타운하우스'라는 신개념 주거공간이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지만 이젠 30~50대까지 수요가 분포되는 추세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 아이를 키우면서 층간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젊은 부부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도시 외곽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의 특성상 출퇴근과 교육 문제를 비롯해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기존 거주자들의 불편 또한 공존했다. 이러한 기존 타운하우스에서 벗어나 서울로의 출·퇴근 뿐만 아니라 교육문제, 기반시설 등 전원생활을 만끽하면서 편리함까지 갖추고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 위치한 남양주 타운하우스 '산들전원마을이' 주목 받고 있다.
'산들전원마을'은 땅콩집(듀플렉스 하우스)으로 층간 소음 없는 수직 복층구조로 지어져 1~3층은 물론 옥상정원 및 개인정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개인 텃밭이나 캠핑존을 설치해 전원생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친환경적인 고급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화이트&우드, 헤링본 인테리어 및 화이트&블랙을 이용한 심플한 인테리어가 장점이다. 또한 로이글라스 시공 및 외부단열재 사용으로 겨울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시가스 인입 및 상하수도 기반시설 시공을 하여 편의성을 더했다.
관계자는 "아파트는 공동개념이지만 타운하우스는 단독개념에 또한 단지를 구성해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값으로 전원 생활이 가능한 주택 한 채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전했다.
과거 전원주택은 교통이 불편한 수도권 외곽지역에 위치해 서울 중심부 접근이 어려워 전원생활을 포기하거나 시도를 해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산들전원마을은 잠실까지 20여분만에 강남까지 30여분만에 이동 가능하여 도심의 접근이 용이해 도심과 전원생활 모두 영위할 수 있다. 단지 도로 입구에 버스 정류장도 위치해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행정타운을 비롯해 천마산, 자연휴양림, 골프장, 스키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하남 등 강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생활, 문화, 관광적인 면에서도 풍요로움을 느끼기 충분하다. 전문가들은 요즘 도심 아파트 생활이 건조하고 각박해가면서 부담되는 현 상황에서 좋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수도권 전원주택단지, 타운하우스들이 새로운 부동산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