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 주가가 OLED 장비 수주 기대감이 줄어들거란 증권사 평가 속에 장 초반 하락세입니다.
AP시스템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1% 내린 2만 6,300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삼성증권은 국내외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들의 OLED 증설이 고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AP시스템이 올해 사상최고 매출이 기대되지만, 지난해 기저효과로 기대수익률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증설이나 기존 주력제품 외에 다른 신규 전공정 장비의 공급이 있다면 주가 재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