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빵왕자 정상 탈환… 폭풍 성량+허스키 음색, 대체 누구야?

입력 2017-01-16 09:05


'복면가왕' 호빵왕자가 47대 가왕으로 정상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신비주의 아기천사'와 복면가왕 '아기천사'를 차례로 굴복시키며 47대 복면가왕에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면가왕' 방송에서 호빵왕자는 폭발적인 성량과 깊은 울림, 허스키한 보이스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로 가왕결정전에 오른 호빵왕자와 아기천사의 무대 결과는 67 대 32로 호빵왕자의 승리로 결정됐다.

호빵왕자는 "굉장히 긴장했었다"며 "(아기천사) 가왕님께도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가왕결정전에서 패배한 '아기천사'의 정체는 울랄라세션 김명훈으로 드러났다.

김명훈은 "두 번째 도전이라 더욱 부담스러워 준비를 많이 했다"며 "앞으로 음악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