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정선아-강홍석, 실시간 검색어 장악한 재치 입담과 특급 라이브

입력 2017-01-13 16:22


정선아와 강홍석이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명품 라이브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강홍석이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귀 호강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출연 중인 뮤지컬의 넘버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오늘의 한파마저 녹임과 동시에 DJ인 최화정과도 찰떡 호흡으로 1시간내내 유쾌한 방송이 이어졌다.

정선아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이야기와 함께 극 중 ‘레이첼 마론’의 메인 넘버 'I'll Always love you"를 열창, 겨울 추위마저 녹이는 최고의 라이브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첫 소절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귀를 사로잡은 정선아는 CD를 듣는듯한 무결점 라이브로 선보이며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정선아는 청취자들의 요청으로 즉석으로 'One Moment in time'까지 무반주로 열창, 청취자들은 "제가 정선아의 보디가드가 되겠습니다" 라며 실시간으로 뜨겁게 화답했다.

강홍석 또한 지금의 아내를 소개시켜준 정선아와의 인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뮤지컬 데뷔 계기부터 '킹키부츠' 오디션에서 감동받았던 이야기까지 솔직한 얘기들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열연중인 '데스노트' 류크의 메인 넘버 '키라'를 열창, 한 편의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라이브로 정선아에 이어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극찬을 받았다.

이에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오늘 뭐야! 진짜 귀가 호강하는 방송이다", "일하다가 나도 모르게 일을 멈추고 라이브를 듣게된다.”, "최파타 7년 청취자인데 밖에 눈이 오고, 정선아의 라이브를 듣는 오늘 방송이 제일 행복하네요", "라디오가 아니라 뮤지컬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강홍석, 정선아 나와줘서 고마워요", "정선아, 강홍석, 이게 정녕 라이브 맞나요? 라이브 시작부터 소름!"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정선아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레이첼 마론 역으로, 강홍석은 뮤지컬 '데스노트'의 류크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