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제이타워 2차 제조업 특화설계로 수요자 관심↑

입력 2017-01-13 12:37
기존 아파트형 공장에서 세련된 외관에 특화시설 도입으로 만족도 높여

컨테이너 전용 하역장, 호실 앞 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 특화설계 선봬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특화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공장을 연상케 하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화려한 외관을 갖추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입주 업체별 맞춤형 설계를 갖추거나 첨단시스템 등이 도입된 스마트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춘 특화 지식산업센터들은 사업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령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라면 물류 이동이 잦고 적재 공간이 필요한 제조업체 특성에 맞춰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이거나, 1층 하역장 및 전층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하역작업을 돕는 등이 사례다.

이러한 특화설계 지식산업센터는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한편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도 장점이 많다. 하역 시스템, 소음방지 시스템, 층고 등이 맞지 않으면 임차인 모집 경쟁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며, 장기간 임차인을 유지시킬 수 없어 공실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 때문이다. 반면 입주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서울 구로동의 구로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증가하면서 수요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며 "건설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입주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업무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주)제이베스트가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분양중인 지식산업센터 '주안 제이타워 2차'는 입주기업들을 위한 특화설계 및 첨단시스템으로 수요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9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화물용 엘리베이터, 컨테이너 전용 하역장 등 물류를 위환 최적의 조건을 완비하였다. 주차대수는 법정 주차대수의 약 330% 수준으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층고는 5.0~6.5m, 하중은 1~1.2 Ton/㎡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목적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고, 여기에 전용면적 50~250㎡로 면적 선택의 폭도 넓혀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헬스장, 소회의실, 기숙사 등 시설을 완비하여 지식산업센터 내 종사자들에게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제이밸리역이 도보 3분내에 이용할 수있는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인데다, 인근으로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 위치하고 있어 이를 통해 인천 주요권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가좌IC와 도화IC가 인근에 위치하여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지식산업센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주안 제이타워2차'는 합리적 분양가와 다양한 세제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더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430만원으로 수도권 신규 지식산업센터 대비 최고의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전 호실에 발코니공간을 서비스면적으로 제공하여 더 넓은 실사용 공간 확보 및 분양가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백범로 884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