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일평균 9만3천여명 이용.. 합정역세권 '딜라이트 스퀘어' 관심

입력 2017-01-12 16:49
-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 일 평균 9만3천여명의 유동수요 확보

- 인근 고정배후수요와 유동인구까지…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기에 좋아 임차인 확보 쉬워



홍대, 강남, 명동 등 주요 번화가를 지나는 서울 지하철 내에서도 합정역세권 일대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투자명당이다.

상가 투자에 있어 역세권 여부는 투자 수익률을 가장 확실하게 높여주는 필승카드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홍대 등 초대형 번화가에 위치한 역세권이라면 그 가치는 더욱 극대화된다. 보통의 지하철역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스쳐가는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한다면, 번화가 내 역세권은 이 지역에 몰리는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는 만큼 사시사철 활성화된 상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2·6호선 합정 환승역세권의 가치는 특히 높다는 것이 투자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합정역이 위치한 홍대-상수-망원 상권 외에도 강남, 명동 등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번화가를 관통하는 2호선과 6호선까지 환승하면서 많은 유동인구가 몰리기 때문이다.

실제 합정역은 하루 평균 9만3851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6만7826명)과 6호선(2만6025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버스이용객까지 포함하면 그 이상이다. 지난 4년간 일 평균 8천여명 늘어나는 수치다.

이처럼 유동인구가 풍부한 합정역세권에 공급되는 상가 '딜라이트 스퀘어'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축구장 7개 규모와 맞먹는 총 45,620㎡의 면적으로 251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곳 1층에는 이미 스타벅스가 입점해 영업 중에 있으며, 교보문고 합정점이 내년 3월쯤에 오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픈 브릿지를 통해 마포한강 푸르지오 1,2차 단지와도 이어지도록 설계돼 빠르고 편리한 쇼핑 동선으로 폭넓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마포한강 푸르지오 1·2차 총 640여가구가 입주해 고정 배후수요를 두고 있으며, 프리미엄도 1억~1억5000만원가량 붙어 이 단지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고 반경 2km 이내에 지하철 2, 6, 9호선, 경의선, 공항철도가 있다. 한강에 인접해 있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좋다. 상가 계약은 분양사무소에서 진행 중으로 계약시 계약금 10%이며 입점 시 잔금을 지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