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의혹' 김경숙 이화여대 전 학장 피의자로 특검 출석

입력 2017-01-12 10:16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에게 입시와 학점 등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김경숙 이화여대 교수가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에 출석한 김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 가서 얘기하겠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김 교수를 상대로 ‘윗선’의 지시 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