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광희 떠난 '무한도전' 복귀? "확답 안했다..섣부른 추측 자제"

입력 2017-01-12 09:48


입대 하는 광희 대신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7주간의 휴식과 광희의 입대를 앞둔 '무한도전' 대대적인 개편의 일환으로 노홍철 재투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광희는 2015년 4월 하차한 노홍철을 대신해 '식스맨'으로 '무한도전'에 영입됐다. 그러나 오는 2월께 군에 입대하게 되면 또 다시 빈자리가 생긴다.

또한 노홍철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바람과 맞물려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다시 합류할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의견이 많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복귀와 관련, 아직 정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금시초문"이라며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주변에서 여러 사람이 노홍철을 설득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면서 "섣부른 판단이나 추측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