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대표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을 비난하며 JTBC에 손석희 사장을 중징계할 것을 촉구했다.
변 대표는 12일 오전 “JTBC 손석희 사장이 애초에 약속한 대로 태블릿PC 입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는 미디어워치 칼럼을 게재했다.
변 대표는 “손석희 사장과 심수미 기자는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의 고영태 책상 서랍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다고 해명했으나 1월 11일자 해명방송에서는 정체불명의 자동차 시트에서 태블릿PC를 꺼내는 장면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이외에도 드러난 조작 증거들에 대해 JTBC 손석희 사장 측은 전혀 해명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또 다른 거짓말이 적발되면서 이번 해명방송도 방통심의위에 징계요청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변 대표는 “JTBC의 2차 해명방송으로 봤을 때 더 이상 JTBC의 진실된 해명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의 거짓해명방송 역시 방통심의위에 징계요청 한 뒤 내주, 애국시민들과 함께 방통심의위에서 JTBC에 중징계를 내릴 것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