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신기주 기자 "홍상수, 영화 통해 자기 이야기하는 감독..신작에서 김민희와 관계 설명할 가능성 높다"

입력 2017-01-11 10:32


에스콰이어 신기주 기자가 홍상수 감독·김민희 주연 신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신동현은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홍상수와 김민희에 대한 취재를 했다.

진행자 김구라는 “김민희가 마스크 쓰고 찍힌 사진은 뭔가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는데, 영화 촬영장에서의 모습은 굉장히 행복해 보인다”며 “여러 가지 잡음이 있지만 일할 때는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기주 기자는 “내가 예측하기로 홍상수의 영화는 가장 솔직할 거다. 자기 이야기 외에는 할 수 없는 감독이다. 그러다보니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솔직하게, 영화 속 인물의 입을 통해서 설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