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부 장관 "스마트시티 종합전략 세울 것"

입력 2017-01-11 10:02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을 세우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발전방향' 산학연 정책간담회에서 "국민이 체감하고 다양한 신산업이 육성되는 스마트시티 선도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선도국 재도약을 위해 전략 로드맵 등 추진체계 구축, 국내도시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기술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전략 홍보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장관을 비롯해 관련 국토부 실·국장 등 12명이 참석했습니다.

IBM, LG CNS, 현대건설, SKT, ESE, LH 등의 담당임원과 이영성 서울대 교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교통안전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전문가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