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온양발리 양우내안애 더포레' 창립총회 열린다

입력 2017-01-11 09:41


남울산의 프리미엄 대단지 아파트인 '온양발리 양우내안애 더포레'는 오는 25일 창립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뉴남울산 시대의 개막을 알리기 위해 대단지 아파트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남울산 온양발리 근교에 건설 중이거나 신규로 들어설 아파트의 대략적인 규모는 모두 합쳐 약 4,000세대이다. 대규모 아파트로 많은 세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곳의 온양 발리-동산간 도로는 지난달 7일 착공을 시작해서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소골과선교는 올해 완공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완공될 경우 온양발리 일대의 정체된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산-울산 천절역인 남창역이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의 이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울주군 범서읍 구영로에 개관한 '태화강생태관'은 태화강 서식 생물 등 다양한 전시와 울주군 지역특색을 살린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운영해 여가생활과 생태학습이 가능하다.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작청전 벚꽃길과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은 벚나무 보존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여행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주변에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입주민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먼저 진하해수욕장에서 약 5분 이동하면 내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해돋이 명소인 간절곳 조망이 가능하다. 또 '울산옹기축제'는 '생명의 그릇' 옹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고취하고 있다.

이번 창립총회 개최로 울주군은 산업단지에 에너지 관련 기업유치 및 지역 연구시설과 연계해 기업과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