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 금리 오른다…연 3% 돌파

입력 2017-01-11 06:00
저소득 서민들의 내집 마련 부담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생애 첫 주택 구입에 이용할 수 있는 디딤돌대출 금리를 오는 16일부터 최고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디딤돌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가 연 2.25~3.15%로 인상됩니다.

다만 16일 이전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에는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중금리 인상으로 디딤돌대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