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보호예수한 상장주식 수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한 주식 수는 총 32억7,908만5천주로, 전년보다 4% 감소했습니다.
상장주식 보호예수량이 줄어든 이유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원(M&A)' 사유 보호예수가 1억9천900만주에서 1천514만3천주로 92.4% 감소하고, '모집(전매제한)'으로 인한 보호예수도 65.8%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시장별 보호예수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이 8억9,835만8천주로 전년 대비 55.2% 줄었고, 코스닥은 23억8,072만7천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최대주주(코스닥)(전년 대비 139.9% 증가) 사유와 모집(전매제한) 사유(전년 대비 58.9% 증가) 등으로 인해 오히려 전년 대비 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