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올해 초 의문의 인터뷰 눈길 "아직 어리다 생각해, 결혼은 34쯤" 어떻게 된 일?

입력 2017-01-07 16:28


배우 박하선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올해 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상고 인생 계호기을 밝힌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날 그녀는 남편상을 두고 "어릴 땐 나쁜 남자도 좋았는데 지금은 착해야 한다"라며 "이별하면 힘들어하는 성격인데 나이가 들수록 헤어지기가 어려워서 잘못을 봐 주게 되고 헤어지자고 안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한 생명을 책임기에 아직 어린 것 같아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34살쯤 결혼하고 싶은데 미뤄질 수도 있다"라며 "아이를 좋아하지만 입덧하는 지인을 보니 낳는 것도 아플 것 같아 무섭다"라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인터뷰 당시 그녀는 배우 류수영과 4년 전 연인으로 발전해 재작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대중들에게 결혼 소식을 기다리게 하던 상황.

그런 상황에 나온 인터뷰 이후 곧바로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행복하세요", "헤어진 줄 알고 놀랐네"라는 등의 반응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