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4중창 무대로 호평..시청률 5%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입력 2017-01-07 11:03


'팬텀싱어'가 시청률 5%를 돌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9회가 5.0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총 다섯 팀이 처음으로 4중창 무대를 선보였다. 첫 무대에는 고훈정 이준환 이동신 손태진이 나섰다. 이들은 이탈리아 가수 주케로의 'Il libro dell'amore'를 열창했다. 중학생 카운터 테너 이준환이 감기에 걸려 위기가 찾아왔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로 팬텀 프로듀서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두 번째 무대는 백인태 유슬기 박상돈 곽동현이 꾸몄다. 이들은 셀린 디온의 'I Surrender'를 불러 성악과 락의 조화로 호평을 받았다. 정휘 최경록 류지광 김현수는 'Per te' 무대를 선사, 남성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박유겸 오세웅 이벼리 기세중은 김경호의 '아버지', 정휘 최경록 류지광 김현수는 이문세의 '집으로'를 부르며 호평을 받았다.

프로듀서 6인의 점수 총합 결과 1위는 579점을 차지한 '울트라 슈퍼문 팀'(고훈정 이준환 이동신 손태진)이었다. 오세웅 정휘 최경록 류지광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