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 간신 김병철에 얼음…이동욱이 말한 복선? '충격과 공포'

입력 2017-01-07 09:31


6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 배우 김고은(지은탁 역)이 간신 김병철과 만났다.

이날 그녀는 "내가 말한 뉴페이스다. 20년 전 저승사자와 마주쳐 도망쳤다더라"라는 귀신의 소개에 "나도 아홉살에 비슷한 경험이 있다"라고 말하던 도중 말을 멈췄다.

뒤이어 그녀는 "반갑다. 네가 도깨비 신부구나"라고 말하는 배우 김병철의 소름 돋는 모습에 얼어붙었다.

앞서 이동욱이 저승사자 후배에게 "또 다른 기타 누락자는 아무 정보가 없는 망자였다"라고 언급했기에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공유가 생사에 관여한 인간들이 기타 누락자가 되는 듯", "일찍 죽었으니 명부에 없었겠지"라며 다음 화를 향한 기대감을 드

러냈다.

신부를 찾아낸 간신과 그의 정체를 모르는 저승사자, 이 모든 걸 알게 될 도깨비의 모습은 오늘 오후 8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