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과 윤보미가 폐교에 단 둘만 남는다. 두 사람은 빈 교실에서 공포영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폐교 캠핑에 나선 최태준, 윤보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폐교의 빈 교실에서 단 둘만의 영화 데이트를 즐긴다.
밀폐된 공간 속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밀착되며 스킨십까지 진전된다. 서로 마주보며 눈빛 교환을 하고,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머리를 맞대 야릇함을 더한다.
윤보미는 영화가 시작되기 전 "나 진짜 공포영화 못 보는데 좋아해"라고 고백하고 그 말을 증명하듯 무서움에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며 귀여움을 발산, 최태준을 미소 짓게 만든다.
최태준은 그런 윤보미를 보호하며 곁을 지키는 등 '윤보미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이에 윤보미는 "기분이 되게 묘했다"라며 얼굴이 붉어진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 이국주, 최태준 윤보미, 공명 정혜성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포영화로 인해 더욱 밀착된 최태준, 윤보미의 야릇한 데이트 현장은 7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