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우태운, 동생 지코 '형'이라 부르는 이유?.. '웃픈' 셀프디스

입력 2017-01-06 09:05
수정 2017-01-06 09:06


'해피투게더' 우태운-지코 형제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우태운-지코 형제가 출연해 서로에 대한 비밀을 과감하게 폭로했다. 특히 이들 형제의 서열 정리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피투게더' 우태운은 "요즘엔 극존칭을 쓰게 된다"고 털어놓으며 "갭이 너무 커지다 보니 혹시라도 동생에게 방해를 줄까봐 걱정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통화 장면을 재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우태운은 지난해 9월 SBS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도 "지코가 동생이지만 나보다 잘 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에 극존칭을 쓴다"고 밝힌 바 있다.

우태운은 "지코가 늦게 데뷔 했지만 나보다 빨리 잘됐다"며 "처음에는 잘되는 모습을 보니 좋았는데 너무 커지니까 '얘가 왜 이렇게 됐지'라며 당황스러웠다. 지금은 능력이 있으니까 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