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시장 뚫는 6번째 토종 신약 '임박'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6번째 토종 신약은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녹십자의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IVIG-SN)'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나보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근대적인 제약산업이 형성된 지난 1950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토종 신약은 5종류에 불과합니다.
녹십자 혈액제제는 지난 2013년 미국시장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FDA(미국 식품의약국) 임상3상 시험을 모두 마쳤고, 현재 판매 허가를 위한 마지막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지난해 초 나보타에 대한 FDA 임상3상 시험을 모두 마친 대웅제약도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 대한 판매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 셀트리온 "올해 매출액 8,604억원 영업익 4,885억원"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604억원, 4,886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증권업계의 평균 매출 예상치인 6,630억원보다 29% 높은 수치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CT-P13)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미국에서의 시장 상업판매 시작된 점 등을 근거로 예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미약품,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 23개국 수출 계약
한미약품은 다국적제약사 엠에스디(MSD)와 자체 개발한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고, MSD는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23개국에서 마케팅과 판매를 전담합니다.
▲ 녹십자, 범미보건기구에 수두백신 725억원 수출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의 수두백신 입찰에서 725억원(6천만 달러) 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주했습니다.
지난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된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중남미와 아시아 등지에 20여년 동안 수출되고 있습니다.
▲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올 매출 1조원 클럽 달성"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이 시무식을 통해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R&D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지난해 항생제 '메로페넴'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과 '나보타'의 미국 임상3상 성공 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검찰, '리베이트 의혹' 휴온스 본사 2일 압수수색
중견 제약사인 휴온스가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제약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부산 모 병원에서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금품이 오갔을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