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지난해 23억개 팔렸다…사상 최대 매출 달성

입력 2017-01-05 14:13


오리온 '초코파이情'의 지난해 글로벌 연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해 4,8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로, 낱개 기준 약 23억개에 달하는 양입니다.

국내 매출 역시 같은 기간 37% 성장한 1,400억원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자매제품 '초코파이 바나나'와 '초코파이 말차라떼'가 업계에서 화제가 되면서, 기존 오리지널 제품 매출도 동반상승했다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해는 초코파이가 식품 트렌드를 주도한 데 이어 글로벌 파이 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다"며 "2017년에도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외 제과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