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초기증상…좋은 음식과 운동법은?

입력 2017-01-05 11:21
수정 2017-01-10 13:41


원형탈모 초기증상과 함께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한 TV조선 ‘광화문의 아침’에서는 탈모에 좋은 식품이 소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는 “기본적으로 전문가의 관리 하에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면서 "달걀 노른자는 단백질과 비요틴 성분이 풍부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단, 지루성 환자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검은 콩(시스테인, 아미노산, 비타민E 풍부), 녹차(폴리체놀 성분) 등을 추천했다.

한편, 탈모 예방에 좋은 체조도 눈길을 끈다. .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더 바디 쇼’에서는 최여진이 출연해 ‘쟁기 자세’를 선보였다.

쟁기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을 이완하기 때문에 두피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탈모 예방에 좋다고 설명했다.

쟁기 동작은 간단하다.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붙이고 팔은 지면에 댄다. 이어 다리를 90도 들어올린다.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복근의 힘으로 두 다리를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2~3분 멈춘 다음, 등과 허리, 다리의 순서로 천천히 바닥에 내려놓는다.

(사진=JTBC 에브리바디 캡처)